좋은땅출판사가 티볼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면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는 어느 아이의 별난 이야기를 담은 ‘T-볼과 별난 도둑’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잊히지 않는 괴로운 기억을 지닌 한 아이가 어느 순간, 물건을 훔치는 과정을 그린다. 아이는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마음처럼 쉽지가 않고,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가 없는 기억 속에서 괴로워하다 어느 순간부터 사소하게 물건을 하나씩 훔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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