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20년 월간 한국연극 '올해의 연극 베스트7'에 선정된 '에스메의 여름'을 다가오는 5월 13일, 14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영국 10대 희곡 작가 마이크 케니의 ‘Walking the Tightrope’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주인공 에스메가 일주일 동안 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할머니의 빈자리를 서서히 받아들이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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